아드님께서는 드디어 이유식을 시작하셔씀미다.
더불어 가뜩이나 잘 드시지 않던 분유를 더더욱 드시지 않기 시작하셔씀미다. 하하하하하하 아오 빡쳐 하하하하하하하하 아들내미한테 차마 성질대로 내지르진 못하겠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놔 하하하하하하하하
암튼, 기록을 남겨두는 차원에서 그동안의 이유식 내역을 적어봐야게씀미다.
10/16 : 쌀미음 - 읭? 뭐지 이런 미지의 음식은? @_@ 놤냠
10/17 : 쌀미음 - 어제에 이어 엄니가 이상한 걸 준다? @_@ 놤냠
10/18 : 쌀미음 - 훗 이정도 쯤이야 놤냠놤냠
10/19 : 쌀미음 - 오오 이시간만을 기다렸슴미다 어머님 놤냠 촵촵
10/20 : 브로콜리미음 - (이유식 그릇과 숟가락을 본 순간 이성을 잃음) 촵촵촵촵
10/21 ~ 23 : 브로콜리미음 - (아예 코를 이유식 그릇에 쳐박고 미음을 핥아 먹을 기세) 촵촵촵촵촵촵
10/24 ~ 25 : 양배추미음 - (이미 이녀석에게 미음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음) 촵촵촵촵촵촵촵촵촵촵촵
초기 이유식에서 복병이라 불리우는 브로콜리미음도 아드님께서 산캐하게 해치우셨으니
앞으로 애호박미음 정도만 더 주고 바로 대망의 쇠고기미음을 만들어 줄 예정임미다.
아, 그리고 치코에서 이번에 나온 이유식마스터기를 샀는데 처음엔 마감이 좀 허접해서 솔직히 속으로는 아 시발 이거 너무 쌈마이 티내는 거 아니냐 한두푼도 아닌데 하고 실망도 많이 했어씀미다만 곧바로 이유식마스터님의 권능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어씀미다 흑흑 마스터님이시여 불경한 쇤네를 부디 용서해주시옵소서 육아에 지친 엄마의 짐을 대신 짊어 지신 고결하신 이유식마스터님을 찬양하라! 경배하라! 만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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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에서 이렇게 긴 문장을 쓰다니 역쉬 촴촴촴촴 완전 와닿는다.
2010/10/28 12:3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사이트에 상윤이 일기에 가면 8년전 좀 정보가 있슴다. ㅎ요즘애들은 다른거 먹으면 할수없고
이유식을 시작한 첫번째 추석 6개월 반 (9/14) 2004/07/08
이유식 첫달 성공 (만 6개월) 2004/07/08
11월 식단 (3개월째) 2004/07/08
이제 더이상 식사일기 메모안합니다. 2003.12.14
이렇게 총 4편이 기록되어있내요. ㅎㅎ 참조하세요.
후헐~ 치코 이유식 마스터기 ㅈㄴ 비싼데??? ㅎㄷㄷㄷㄷ 근데 좀 많이 좋아보인다 ^^ 썰고 갈고 으깨고 끓이고 식히고 완전 힘들어 ㅠㅠ
2010/11/04 10:41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이유식 잘 먹어주는 것 하나도 완전 효도하는거 라우~
2010/12/05 23:45 [ ADDR : EDIT/ DEL : REPLY ]